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된? 기사 내용

대우증권 대표시절부터 이름만 듣고 기사로 처음 접한^^;;

역시..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다른? 인터뷰 내용이 내 생각과 많이 닮았다.


“(비트코인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웃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과 연결 돼 있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다.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본다. (공동 화폐는) 결국 미국이 달러 패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뜻이 아닌가. 미국이 (가상 화폐에 대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있다. 결국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다.” 

“ 달러 패권이 흔들리는 건 미국의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가상화폐를 만든)  IT기술자들은 그런 것을 모른다. 달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이다. 세상은 달러 기반으로 돌아간다.  유대인들이 비트 코인이나 이런 것을 과연 용납할까.  '세뇨리지 이펙트(효과)'가 있다. 화폐 발행의 이익이 있다는 뜻이다.  미국은 무한적으로 재정 적자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해도 (달러를 찍어) 유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공동의 화폐가 등장하면 미국이 그렇게 못할 것이다. 미국이 (기축통화를 잃고) 무너지면 세계는 더 무질서해질 것이다. 그러니까 (가상화페 옹호론자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신년_인터뷰]홍성국_전_대우증권_사장_상속·증여_마무리_재계_그냥_둬도_투자할_것.pdf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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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출처: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4848

2017년 4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SBI저축은행 2위 OK저축은행 3위 고려저축은행 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3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2017년 3월 17일부터 2017년 4월 18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5,033,71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4,852,356개와 비교해보면 3.7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4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은 미디어지표와 소셜지표를 세분화하면서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변화가 있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로 측정된다.


2017년 4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순위는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NH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IBK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HK저축은행, BNK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OSB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 순이었다.


1위, SBI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06,370 미디어지수 167,966 소통지수 293,159 커뮤니티지수 58,325 소셜지수 321,10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46,928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665,742보다 42.24% 상승했다.


2위, OK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11,430 미디어지수 99,950 소통지수 301,653 커뮤니티지수 32,265 소셜지수 257,5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02,852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59,036보다 43.61% 상승했다.


3위, 고려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5,180 미디어지수 65,967 소통지수 223,443 커뮤니티지수 22,278 소셜지수 1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058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93,756보다 11.3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4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증가한 패턴으로 분석되었다. 금융소비자들의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만들어내는 브랜드 소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소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저축은행들은 많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저축은행 평판지수는 2017년 3월 17일부터 2017년 4월 1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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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etnews.com/20170418000344#


LG 파이팅~!!

삼성 파이팅~!!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포문을 열었다. LG전자와 샤오미 전략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식해 온 스마트폰 OLED 시장에 LG디스플레이가 도전하면서 시장 재편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를 OLED 공급사로 선정하면 빠르게 양강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CES 2015에서 공개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사진=LG디스플레이 블로그)>

1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샤오미와 LG전자에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개발에 착수, 빠르면 2분기 말부터 샤오미를 시작으로 납품할 것으로 파악됐다.


샤오미와 LG전자에 공급될 제품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다. 양 측면이 휘어진 형태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듀얼 에지 디스플레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은 샤오미부터지만 주 타깃은 LG전자다. 샤오미보다 LG전자에 공급할 물량이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시리즈'의 탑재가 유력하다. V시리즈는 매년 9월 또는 10월에 출시되는 모델이다.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성능과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샤오미는 '미노트' 시리즈 적용이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가 복수의 스마트폰 제조사에 거의 동시에 OLED를 공급하는 건 이례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상하로 구부러진 LG전자 'G플렉스' 시리즈에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한 적이 있지만 LG전자 대표 모델이 아닌 데다 물량도 적어 큰 의미를 두기 힘들었다. 지난해 샤오미 '미노트2'에 플렉시블 OLED를 납품했지만 이 역시 소량에 불과했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생산이 원활치 않은 것을 주원인으로 지목했다. 샤오미, LG전자 공급은 그동안의 문제 개선에 성공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수율이나 품질 등 생산성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복수의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월 2만2000장 규모의 4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에 6세대 OLED 라인(E5)을 짓고 있다. E5 라인은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 사이에 가동될 예정이다. 이 라인이 완공되면 규모가 3만7000장으로 늘어난다. 신설 라인에서 샤오미와 LG전자 물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TV에 들어가는 대형 OLED에 주력했다. 그러나 그 사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이 급속 성장했다.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하던 애플도 OLED로 돌아섰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에 LCD를 10년 넘게 공급했다. LG디스플레이로서는 스마트폰 OLED 시장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샤오미와 LG전자 OLED 공급은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사업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와 LG전자에서 성과를 내면 애플과 아이폰용 OLED 공급 협상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샤오미, LG전자 공급과 관련해 “고객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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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부동산 시장 하락과 관련한 시그널인가?

언론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후 부동산 하락 여파에 대한 기사와 금리 문제등이 계속 나오네.... 

어찌 될런지....

금융권 피해보다 개인들 피해가 더 클듯

시중은행은 LTV, DTI 기준을 적용해서 대출했으니... 

20% 정도 하락해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한데...



[세계일보]부동산 거품붕괴 위험성… 금융권도 '충격파' 예고


부동산 가격 급등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떨어져 2014년 12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 반전했다. 정부의 부동산 및 가계대출 억제책이 어느 정도 약효를 본 듯하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은 좌불안석이다. 이번 가격 하락이 거품 붕괴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가 나온다. 주택 공급은 내년에 급격히 불어난다. 또한 내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임 행정부의 등장에 따라 시중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공산이 크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부동산 수급과 대외여건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면서 “내년 차기 정권이 들어설 즈음 부동산 가격이 급락세로 돌변할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거품의 붕괴는 건설 등 실물경제뿐 아니라 금융권에도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기업부채 부실과 동시 발생하는 복합 충격까지 가해지면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 시스템의 안전성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주택가격 20% 하락 시 은행권 최대 28조8000억원 손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주택가격 변화가 가계부채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이 같은 우려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고위험 주택담보대출 가구 유형별로 주택가격 20% 하락 시 은행에 미치는 손실액을 추정했다.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이를 담보로 돈을 빌려준 은행이 담보가치 상실로 입는 피해액을 계산한 결과 먼저 금융 대출이 부동산 가치와 금융자산의 합계를 초과한 고위험 주택담보대출 가구가 유발하는 손실액은 20조8000억원으로 계산했다. 은행권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고위험 가구가 유발하는 손실액은 15조2000억원, BIS 비율 하락치는 1.0%포인트로 추정됐다. 금융대출이 부동산 가치의 60%와 금융자산의 합계를 초과하는 고위험 가구 기준으로는 28조8000억원의 손실과 BIS 비율 2.0%포인트 하락이 예상됐다. 이 기준으로 은행그룹별 손실액을 살펴보면 시중은행이 14조1000억원, 지방은행이 2조3000억원, 특수은행이 12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BIS 비율 하락치는 각각 1.9%포인트, 2.0%포인트, 2.0%포인트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주택가격 20% 하락이라는 경제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다른 조건이 변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부실로 인한 국내 금융권의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기업부채 부실 문제가 주택가격 하락과 동반돼 발생하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보고서가 복합 충격을 가정해 은행권 BSI 비율을 산정한 결과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수협은행, KDB산업은행 등을 포함한 특수은행의 BIS 비율은 9.6%로 우량하다고 평가받는 1등급 기준(10%)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특수은행의 안정성이 문제되면서 이들 은행을 중심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문제를 금융당국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다른 은행으로까지 전파되는 ‘전염적 뱅크런’이 일어나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금융권 대출 부동산업 쏠림 부실 우려


금융권의 산업별 대출 행태를 보면 주택가격 급락과 기업부채 부실의 동반 쇼크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분석 결과 부동산업의 대출 잔액은 9월 말 현재 6월 말 대비 5조2000억원 늘어 165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체 산업대출 잔액인 556조4000억원의 33.1%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은행이 부실채권을 우려한 대출심사를 강화한 영향으로 기업이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서 빌린 돈이 크게 늘면서 기업대출의 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2금융권 대출은 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감내해야 하는 만큼 기업의 부담이 커지게 되고, 부동산 경기 불황 등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도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이다.


이상영 명지대 교수(부동산학과)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저축은행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선분양 대출을 해줬다가 입주 시점에 주택가격이 폭락하면서 건설사들과 함께 부도가 난 일이 있었다”며 “다만 2008년과 현 상황은 다른 만큼 주택가격 하락이 금융권까지 파급될 정도로 부실이 커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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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금융기관 고객이고 현재 은행직원이지만...

향후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고 금융기관 연체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를 낮춰야 하는가?

그러다 보면 금리도 낮춰야 한다고 할껀지?!

최초 계약시 고객에게 고지하고 고객이 금융기관을 선택할수 있음에...

기타 대출 조건에 대한 강제적인 조정이 맞는 일인지?

금융기관도 영리추구 목적인 법인인데...

애초에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변동금리 대신에 조금 높더라도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중도상환수수료 등 본인 상황에 맞는 대출을 선택해야 하는거 아닌지?


불확실성커진2017년_연체금리_중도상환수수료_낮춰야.pdf



"불확실성 커진 내년, 연체금리·중도상환수수료 낮춰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그 결과를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건 기정사실화 됐다. 이제 관심사는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이후다. 내년에 미국과 국내 금리는 얼마나 요동치고, 그로 인한 충격은 얼마나 될 것인가.


은행산업 리스크 점검 세미나 미 내년 2번, 2018년 3번 올릴 듯

국내 이미 은행·2금융 대출 급증 내년 가산금리까지 뛰면 큰 파장


5일 은행연합회·한국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가 공동 개최한 ‘미 신정부 출범 이후 은행산업 전망과 리스크요인 점검 세미나’에선 이 문제를 다뤘다. “미국 신 행정부가 출범한다고 국내 은행산업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는 처음”(손상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일 정도로 ‘트럼프 쇼크’는 국내 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다.


자료:국제금융센터·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


Fed가 내년에 두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거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석준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 증권 부문장은 “트럼프의 인프라투자·세법개정 정책이 적정 수준으로 실행된다면 Fed가 내년엔 두 번, 2018년엔 세 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미국 금리가 뛰면 국내 시장금리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는 고스란히 은행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진다. 실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트럼프 당선의 여파로 국내 금융채 5년물 금리는 11월 한 달 동안 0.4%포인트 넘게 뛰었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대부분이 고정금리인데, 최근 대출금리 상승을 이끈 건 가산금리보다는 기준금리”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의 분석에서도 두 달간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분(0.58%포인트) 중 대부분은 금융채 금리(0.54%포인트) 상승 때문이었다.


자료:국제금융센터·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


하지만 내년엔 가산금리 상승폭마저 커질 수 있다. 은행은 차입자가 빚을 갚기 어려워지면 가산금리를 올린다. 경기 불황과 금리 상승이 겹치는 내년이 바로 그런 시기다. 손상호 선임연구위원은 “내년 한국 경제는 불경기인데도 미국 때문에 시장금리가 차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차입자 상환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6개월~1년 뒤 가산금리가 크게 뛸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가뜩이나 취약한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한계기업의 상환능력이 급속히 악화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자료:국제금융센터·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


최근 은행뿐 아니라 2 금융권 대출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도 이런 걱정을 키우는 요인이다. 저축은행의 3분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신용대출 규모가 큰 10개 저축은행의 3분기 말 신용대출 잔액은 9조1296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말(6조2187억원)보다 46.8%(2조9109억원) 늘었다. 경기가 어려워지자 개인 대출로 생활자금을 빌리는 가계나 운영 자금을 마련하려는 자영업자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은 경기 악화나 금리 인상시 직격탄을 맞을 우려가 있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에서 신용 대출을 받는 사람의 70% 이상은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서민층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한다. 국내 금리 상승→가계 부실 증대→부동산 가격 하락→금융회사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수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팀장은 “대출 상품의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를 확대해 소비자에 탐색 가능한 정보 제공을 늘리는 게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연체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주장한다. 그는 “연체금리가 너무 높아서 한 번 연체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며 “연체금리를 내리고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거나 부과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불확실성 커진 내년, 연체금리·중도상환수수료 낮춰야”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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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인...

예금보호 한도 내에서는 무리 없이 저축은행을 이용해도 될듯...


금융사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하니...

자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저축은행 기관별로 예치하면 됩니다.

(단, 법인별 5천이므로.. 혹... 지점별로 넣는건 의미 없다는점!!!!)



기사 내용 :


표준 전산체계 구축으로 저축은행 업권에 대해 뱅크런이 발생하더라도 7일 안에 예금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예금보험공사가 29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 자체 전산을 사용하는 12개 저축은행과 ’예금보험금 지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달 프로그램 개발을 마쳐 저축은행 업권 전체에 표준화된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축은행 79개사 중 저축은행중앙회 통합전산을 사용하는 67개사는 2008년 전산체계 구축이 끝났다. 하지만 자체 전산을 사용하는 저축은행이 남아있어, 뱅크런 등으로 갑작스럽게 영업정지 시 예금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전산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아 예금보험금 지급이 지체될 우려가 있었다. 


예보는 "전산구축으로 예금자보호가 한층 더 강화되고 국제적 정합성에도 부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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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더 조이면 우짜누... 영업환경은 나날이 열악해지는듯....

상환시 환입되는건 사실이나...

그럼 반대로 요주의 여건도 바꿔줘야 하는거 아닌지? 비율만 강화하고 기존 규정을 그대로 두면

정말 무리...데쓰요~ -_-;;;


*현재 요주의 분류 여건이 연체 여신만이 아닌기 때문에... 요주의 분류 기준도 손봐줘야....

연체 여신에 대한 충당금 변경은 찬성!!! 그건 무리가 아님!!!


저축은행_건전성_강화.pdf


연체 판단기준·충당금 적립률 상향 조정 

저축은행 무분별한 고금리 대출 어려워질 듯 


저축은행의 건전성 감독기준이 은행과 상호금융 수준으로 강화된다.


건전성 감독기준을 강화하면 저축은행의 대출 심사가 더 엄격해져 저축은행의 대출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저축은행 대출채권의 연체 판단 기준과 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는 내용의 '상호저축은행업 감독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저축은행은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 이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다른 업권보다 완화된 건전성 감독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 둔화나 기업 구조조정 등 잠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일부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고금리 가계 신용대출이 증가하면서 자산 건전성 관련 리스크도 커졌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건전성 규제 강화에 나선 배경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연체 2개월 미만 자산을 '정상'으로, 2∼4개월 미만은 '요주의'로 분류한다.


바뀐 감독 규정에 따라 앞으로는 연체 1개월 미만이 '정상'으로, 1∼3개월은 '요주의'로 분류된다.


연체 3개월 이상은 '고정'이나 '회수의문', 12개월 이상은 '추정손실'로 분류해야 한다.


정상으로 분류되는 여신은 충당금을 거의 쌓지 않아도 되지만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대손충당금을 더 많이 쌓아야 한다.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안)


여신 건전성 분류 기준과 함께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도 상향 조정된다.


현재 저축은행은 '정상' 자산에 0.5%, '요주의'에 2%, '고정'에 20%의 대손충당금을 쌓고 있다.


은행과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사가 가계대출을 기준으로 각각 1%(정상), 10%(요주의), 20%(고정)의 대손충당금을 쌓는 것과 비교하면 기준이 훨씬 느슨하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대출채권을 신용위험에 따라 가계대출, 기업대출, 고위험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로 분류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 9일까지 감독 규정 변경을 예고한 뒤 내년 1분기 중 규정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단, 연체 판단 기준 강화는 내년 2분기부터 적용하는 등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당금 적립 기준도 2018∼20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충당금 적립 기준이 갑자기 높아지면 업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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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코웨이식 위기 관리? 그냥 당연한거 아닌지... 이례적인건... 소비자의 인식과 대응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지..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역으로 불매운동 등으로 영업이 더 큰 타격을 받을까

염려되서 하는 행동일뿐... 어쩌면 당연한 일을 한건데....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았던게 사실...

이미 2014년 부터 업체에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는게 살짝 괘씸...



코웨이식 위기관리, 니켈도금 정수기 '전량 리콜'

정부 '위해성 낮다' 발표전 선제조치, 환불·렌탈 폐기 등 1250억 투입


출처: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9130100021540001289&svccode=&page=1

길진홍 기자  |  공개 2016-09-13 11:09:32

이 기사는 2016년 09월 13일 09: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니켈이 검출된 코웨이 얼음 정수기에 대해 위해 우려가 낮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코웨이의 선제적인 초기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안정성 조사 결과 발표 전 100%에 가까운 환불과 교환 등으로 잡음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통업계에 유해성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이 이처럼 자발적으로 리콜을 단행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코웨이 11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소비자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위원회는 13일 코웨이 얼음 정수기 3종(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에 대해 제조상 결함은 있으나, 실제 사용 기간을 고려할 때 위해 우려는 낮다고 밝혔다. 다만 니켈과민군에게 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로써 지난 7월 이후 불거진 ‘니켈 정수기' 논란은 일단락됐다. 코웨이는 이미 문제가 된 제품의 96%를 환불 조치했으며, 회수 제품을 전량 폐기했다.


코웨이가 제품 회수와 폐기에 들인 비용은 1250억 원이다. 얼음정수기 10만 6152대를 회수하는데 679억 원, 렌탈자산 폐기와 외주용역비 지급에 496억 원을 각각 투입했다.


1250억 원은 코웨이 지난해 매출액(2조 1612억 원)의 약 6%에 해당한다. 또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의 27%와 36%를 각각 차지한다. 올 2분기 회수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9%, 96% 감소한 118억 원, 28억 원에 그쳤다.


업계는 코웨이의 이번 대처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코웨이는 니켈 도금 부품이 들어간 얼음정수기 약 8만 7000대를 포함해 같은 시기 생산된 제품을 전량 폐기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어 추가 보상 발표를 통해 △문제가 된 얼음정수기 3종에 대한 단종 조치 및 사용 기간 렌탈료 전액 환불 △최신 제품으로 교체 △위약금 없는 해약 등을 약속했다. 이 같은 조치는 9일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 이전에 이뤄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렌탈과 방문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기업에게 고객 신뢰는 생명과도 같다"며 "유해성 여부를 떠나 고객 관계를 우선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기업들이 유해성 논란으로 전량 리콜을 단행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영업활동에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와 접점에 서 있는 유통업계의 경우 생존과 직결된다.



[코웨이 니켈 정수기 손실 인식]


옥시의 경우 가습기 살균제 성분 보고서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체 위해성이 확인된 뒤에도 피해자 보상 범위와 수위 등을 놓고 진통을 벌이고 있다. 연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폭스바겐의 경우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판매 중단 철퇴를 맞았다. 어린아이들의 사망사고로 미국 등에서 판매를 중단한 스위스 가구업체 이케아는 유독 국내에서 리콜을 거부해 도마 위에 올랐다. 


배터리 문제로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분(250만대) 전량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린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액 기준 관련 비용이 2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금액이 코웨이에 비해 월등히 웃돌지만, 매출액 대비 2% 수준에 불과하다. 영업이익 등을 기준으로 비용을 산출할 경우 비중이 1%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쉬운 대목은 코웨이가 금속 이물질 발생 사실을 조기에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4년 상반기 제품 하자로 니켈 도금이 떨어질 수 있음을 인지했다. 이후 방문 수리를 통해 거치대 등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하자 가능성과 금속 물질이 니켈이라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다. 내부 자체 조사에서 유해성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들의 큰 저항을 불러 일으켰다. 


코웨이는 오는 19일부터 고객 케어 전용 콜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추가 조치 등에 관한 약속 이행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 


코웨이 측은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고객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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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중간에 수수료 받고 위탁 관리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금번 소송에 대해 책임을 묻게 된거 아닌지...

기초자산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품은 나중에 꼭 문제가 생기더라...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매출채권, 철 스크랩, 홍삼, 양돈 등 유동화대출 검토시 기초자산의 관리 위탁 업무를 담당하는 증권사나 신탁사를 맹신할수 없는 이유...


하이證 독박, 130억 경유펀드 사기 사건 '막전막후'

[Deal Story]증권사 대부분, 카운터파티 리스크에 거절…1심 패소, 리스크관리 허점


출처 :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8080100014140000870

김병윤 기자  |  공개 2016-08-10 13:30:00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8일 14:2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4년 자신을 무역회사인 진보석유화학 대표라고 소개한 사람이 복수의 증권사에 사업제안 문서를 보냈다. 사업 규모는 130억 원 상당이다. 경유를 수입해 도소매업자에게 파는 구조의 펀드를 구성하자는 내용이다. 


사업제안을 받은 증권사 투자은행(IB) 담당자들은 사업성을 검토해 봤다. 다수는 제안을 거절했고, 일부는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리스크 심사팀으로 관련 건을 넘겼다. 


소수 증권사가 2차 검증에 나섰지만 이중 대다수 리스크 심사팀의 대답은 '노(NO)'였다. 가장 큰 이유는 카운터파티(counterparty)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업을 제안한 회사의 인지도가 굉장히 낮았고, 그 흔한 회사 홈페이지도 하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 제안을 받고 리스크 심사팀에 넘겼지만 사업을 진행하지 말자는 의견을 받았다"며 "가장 큰 이유는 거래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실물을 기반으로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물의 관리"라며 "최근 항공기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대체 투자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당시 그 사업자가 제안한 펀드는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카운터파티 리스크를 높인 것은 경유의 보관 문제였다. 당시 들여온 경유가 보관된 곳은 서울이 아닌 지방이었다. 펀드 전반에 대해 신경을 써야하는 주관사 입장에서 지방에 보관된 경유에 대한 정보를 점검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경유를 보관하는 업체를 완전히 믿자니 불안했고, 지방에 자사 직원을 파견해 직접 경유를 지키자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섰다.


모두가 'NO'라는 답변을 내놓을 때, 하이투자증권만 'YES'를 외쳤다. 그렇게 '현대원자재유통사모증권투자신탁3호'라는 펀드가 설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014년 4월10일 NH농협은행을 수탁자로 선정하는 등 사업을 진행했다.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이 맡았다. 


하지만 불안했던 카운터파티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들여온 경유가 사라진 것. 사업을 제안했던 회사의 대표 역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 NH농협은행은 서울지방법원에 하이투자증권과 무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원고는 NH농협은행이지만 실질적인 원고는 이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소송의 원고는 NH농협은행이지만 실질적인 원고는 펀드를 운용한 현대자산운용의 메니저"라며 "사라진 경유에 대한 책임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6월 손해배상 민소소송 결과 NH농협은행이 승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피해액 전부(96억 5000만 원)에 대해 독박을 쓰게 됐다. 현재는 하이투자증권 측이 항소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기초로 한 원자재가 사라진 것은 굉장히 흔치 않은 일"이라며 "재판 추이를 지켜보겠지만 쉽게 결과가 뒤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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