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맵 빠른 무한 자잘한 팁 (Fastest Map)

이글은 순수 전적의 승률 (PoV) 50% 미만인 유저들 대상으로 쓴 글이며, 빨무의 기본 밑 개념에 대해서 설명 하는 글이다.

열심히 하는 데도 계속 지고, 승률만 내려가는 유저들 필독해 주기 바란다. 

 

필자는 주로 공방에서 하는 유저이며, 평균 유저들의 승률인 (PoV) 67% 정도의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빠른무한 맵은 맵 설명 그대로 미네랄 48~겹과 가스 10개로 구성 된 맵이며 (New Super 빠른무한 기준),

나중에 미네랄과 가스가 거의 무한적으로 몇천대가 유지되는 맵이다.

유한맵이건, 무한맵이건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핵심인 일꾼이 게임 끝날때 까지 포인트인 맵이다.

메인 건물 바로 앞에 미네랄이 있기 때문에 일꾼 50마리만 붙여 놓으면 나중에 가면 감당이 안된다.

 

즉, 상대방의 일꾼을 계속 죽여주는 견제를 해야 게임을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견제를 하는 방법 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프로토스의 하이템플러 (싸이오닉 스톰 Mana 75) 와 리버 (Damage 100 +25)가 있으며,

테란의 탱크 드랍 (Dropship + Siege Tank) 과, 저그의 럴커 드랍 (Overload + Lurker) 이 있다.

 

견제 방법을 말해보자면

프로토스는 빠르면 6분~ 대부터 견제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며, 계속 일꾼이 다 따이면 아군의 승률이 절감된다.

저그역시 럴커 + 히드라 오버로드 산개드랍으로 평균 10분~ 대에 메인 건물로 공격이 온다. 이 역시 방어를 잘 해내지 못하면 일꾼은 물론이고

메인 건물이 파괴되서 거의 못이기는 게임이 되버린다(테란은 시즈 탱크 8~12개, 프로토스는 포토, 하템 배치, 저그는 럴커 배치로 방어 하자)

테란은 소소하지만 초중반에 드랍쉽으로 탱크를 태워서 시즈모드로 스플래쉬 대미지를 주어 일꾼을 다 따는 견제를 하기도 한다. 

사이언스 베슬 견제도 있지만, 베슬 테크가 느리고 일꾼 죽이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나중에 효과적인 견제 타격은 주지 못한다.

 

팁을 하나 주자면, 프로토스 견제 방법인 하템 셔틀 견제는 커세어를 몸빵삼아 셔틀을 보호하여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견제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가는 셔틀에 u를 눌러 자동 드랍 되게 하여, 빠른 스톰 버튼을 누를수 있게 해서 최대한 일꾼을 많이 따도록 하자.

오버로드 산개 드랍 역시, 메인 건물에 가기전까지 상대 유닛, 건물들이 오버로드를 죽이지 못하게

가는 몇몇 오버로드에 u를 눌러 공격 유닛을 드랍해 오버로드를 못 죽이게 하자. 또한 드랍 지역에 u를 찍고, SHIFT + 자기 본진에 우클릭 하여 드랍했던 오버로드를 마지막 까지 보호하자.

 

자 견제 방법을 알았으면, 견제 방어 방법도 알아야 할 것이다.

프로토스는 옵저버를 본진 주위에 흩 뿌려놓고, 저그는 오버로드를 흩뿌려 놓아야 하며, 테란은 본진 양 끝쪽에 터렛을 짓고, 터렛 위에 건물을 뛰어서 시야를 밝혀 견제 대비에 용이하게 하자.

 

특히 저그는, 3:3 빨무에서 오버로드를 적 본진 제외한 모든 곳에 흩뿌려 놓자. 그것이 상대 팀원들의 공격과 견제를 빠르게 파악 할 수 있어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둘째, 견제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알게 됬다면 초반 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초반 방어만 잘한다면, 중후반 전엔 견제 방어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3:3 밸런스가 맞춰져서 얼마나 집중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가가 승패를 좌지우지 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들은 초반 방어를 하지못해 5분 채 안되서 우울하게 Surrender 라는 버튼을 누르게 된다. 

일단 3:3 빨무는 80%가 팀플 유저이기 때문에 초반 방어가 매우 빡세다.

초반에 공격을 제대로 당했으면, 설령 막앗다해도 후반 테크 차이때문에 승기를 잡기 어려워진다.

 

초,중,반 승기를 잡는 유리한 종족 조합을 설명해 주겠다.

 

3Protoss : 약 2분 50초~ 대 부터 한 상대를 정해서 질럿 어택 땅만 해도 고수건 초보건 기본 50%는 뚫린다. 극초반 부터 질럿 수십마리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막기 매우 빡시며,

             중후반 역시 견제와 하이템플러 스톰 때문에 막기 매우 빡신 상황이 나온다.

 

2Protoss + 1Terran : 마메 + 질럿 조합은 팀원 중 한명을 묵사발로 만들어버리는 조합이다. 질럿이 탱만 잘해주면 뒤에 있는 마메 부대가 성큰, 벙커같은 보호 기지를 순식간에 파괴한다.

                           후반 역시 골탱 + 투플토 조합이 상황을 매우 빡세게 만든다.

 

2Terran + 1Protoss : 역시 마메 + 질럿 조합이다. 질럿이 탱커 역활을 잘만 해준다면 마메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무시무시한 종족 조합이다.

 

2Protoss + 1zerg : 투토스가 초반 공격을 가서 적을 뒤흔드는 동안 저그가 째서 후반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형식이다. 이 조합 역시 절대 무시하면 안될 조합이다.

 

반대로 불리한 종족 조합을 설명해 주겠다.

 

2Zerg + 1Terran : 저그가 초반 공격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테란이 서포터 역활을 해줘야하는데, 테란이 초반 방어에 불리하기 때문에 십중 팔구 테란이 당하여 2:3이 되는 경우가 자자 하다.

2Zerg + 1Protoss : 프로토스가 실력이 좋아 서포터를 제대로 해주면 나중에 제일 유리한 종족 조합 1위이지만, 그 반대일시 2:3이 되어 게임이 매우 불리해진다.

3Zerg : 만약 이 조합이 나왓다면, 3명 모두 9드론을 뽑아서 극초반에 링을 뛰어 적 팀원 하나를 끝내지 못한다면, 상대 팀들의 초반 공격으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 나오게 된다.

 

불리한 종족 조합일시, 반대로 상대방이 유리한 조합일시 확실한 방어 태세를 갖춰야 한다. 프로토스는 포토 도배와 주위에 질럿 배치, 저그는 성큰 도배 (성큰을 감싸는 심시티로 성큰에 못가게 성큰을 보호해야한다), 테란은 벙커 3~4개에 수리 필수, 마메가 서포터를 해서 최대한 초반 공격을 막아야한다.

최악의 상황일시 메인 건물을 지키기 위해 일꾼 비비기를 해서(일꾼 태그하고 가스나 미네랄 클릭후 어택땅) 메인 건물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