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오래 쓰는법

마루를 깨끗하게 오래 쓰실려면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1. 가급적 물걸레 사용하지 않기 
- 부득이한 경우 (커피.물.국.애완동물의배뇨 등) 가 아니면 마른걸레를 사용하여 마루를 닦으십시요. 마른걸레로 매일매일 닦으시면 마루에 윤기가 납니다. 
젖은걸레를 자주 사용하시면 마루틈사이로 물이 들어가 마루재의 합판과 무늬목사이가 이때 들어간 수분으로 책받침 껍질 벗겨 질 때 처럼 박리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꼭 물걸레를 사용하셔야겠다면 물기가 마루재에 맺히지 않을 정도로 걸레를 꼭짜서 사용하세요. 그것도 자주는 하지 마세요. 

2. 빗자루 대신 진공청소기 사용하기
- 빗자루와 물걸레를 번갈아 사용하시면 어느새 마루틈사이 먼지때가 끼어 까만줄이 생기게 됩니다. 까만 먼지때가 낀곳에 다시 물걸레를 사용하면 때가 녹아 마루재 안으로 스며들어 마루재 가장자리에 변색이 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벌써 때는 늦은 겁니다. 진공청소기는 마루틈새 먼지까지도 빨아 들이잖아요.

3. 스팀청소기 사용 않기 
- 스팀청소기는 위와 같은 현상을 가속화 시킵니다.

4. 욕실이나 싱크대앞 : 물기를 제거 할 수 있는 통풍되는 매트 깔기 (통풍이 되지않는 매트는 마루를 변색시키거나 썩게 할 수 있습니다.)

5. 마루를 썩게하는 물(습기) 경계하기
- 장마철이 오기전 외벽 실리콘 점검
- 겨울철 결로예방을 위하여 환기 자주하기
- 실내적정습도(여름60%이하 겨울 40%이상)유지하기
- 싱크대 배수관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 정수기 호수나 물받이 수시로 체크하기
- 일기예보등에 관심을 가지고 외출시에는 창문닫기
- 반려동물의 배뇨.음료등을 엎질렀을 때 즉시 닦아내기


6. 외부 충격(침대.쇼파)이나 이동이 잦은 의자 및 가구 밑(다리) : 보호패드 붙여 쓰기
- 보호패드 붙이기(마트에서 구입)
- 무거운 가구나 집기등 이동시 끌지 않고 들어 옮기기
- 바닥과 닿는 면의 가구에 튀어나온 나사못 점검하기

7. 바닥과 직접 닿게 설치한 패드나 매트등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운동기구 밑 고무매트. 어린이를 위한 쿠션매트 등)
-마루재는 실내의 습도 조절 기능을 합니다. 이런 마루재 위에 통풍이 되지 않는 고무매트 등을 장기적으로 깔아 사용하시면 마루재가 갖고 있는 습이 순환이 되지 않아 검게 변색이 되거나 심하면 썩게 됩니다. 특히 물걸레를 사용한 후 곧장 매트를 곧장 덮어 놓게 되면 습기가 증발되지 못해 마루가 쉽게 변색이 옵니다. 신축일 경우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