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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6 워셔액 성분비교 및 코스트코 워셔액 성분확인

최근 가습기 살균제 파동 이후에 다양한 제품에 들어간 첨가물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워셔액 @_@;;; 정말 뭐 하나 맘놓고 쓸수가 없네...

대부분의 워셔액 제품들이 에탄올 대신 가격이싼 메탄올을 첨가제로 사용해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에서 워셔액 분사시 차내흡기되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앞으로는 와이퍼 및 워셔액 분사시 창문을 열고 뿜어야 겠다 -_-;;;;; 

현재 이용중인 코스트고 제품도... 찾아봤더니 메탄올... 제품도 가려가면서 구입해야할듯...


아래는 워셔액 성분비교표 이며 그 아래는 관련기사.. 

마지막으로는 내가 사용중인 코스트코 워셔액 성분표






[e톡톡] 車워셔액 뿌릴때 메탄올에 노출된다는데


가습기 살균제 파동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자동차 워셔액을 사용할 때마다 상당량의 메탄올에 노출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생기고 있다.


워셔액 속 메탄올이 차 안으로 들어온다는 보도를 했던 김종원 SBS 사회부 기자는 5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메탄올 워셔액의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그는 "겨울에 워셔액이 차에서 얼어버리면 낭패인데 메탄올은 어는 점이 굉장히 낮아 영하 25도에서도 버틸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넣는다"며 "일반적으로 워셔액이라고 부르는 건 다 메탄올이 주성분이고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거의 절반 가까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탄올 워셔액의 위험성에 대해 "메탄올은 5mL 정도만 신체에 들어와도 중추 신경이 마비가 되는데 워셔액을 사용할 때마다 차 안으로 들어온다"며 특히 "(차량의 공조기를 이용해)외부 공기가 들어오게 할 경우에는 메탄올이 3000ppm이라는 굉장히 높은 수치까지 치솟는 것을 (실험 결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 안에서만 공기를 돌리는 모드로 놓더라도 자동차가 달릴 경우에 메탄올 성분이 400ppm 정도 차 안으로 유입된다"며 "우리나라의 메탄올 노출 허용치가 200ppm 정도 되는데 워셔액을 뿌렸을 때 15배 넘는 농도가, 외부 공기를 차단을 해놔도 기준치의 두 배 정도 되는 메탄올이 워셔액을 뿌릴 때 순간적으로 유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올해 초 삼성 휴대폰 하청 업체 작업자들이 메탄올 유출로 실명을 했던 사건 때 검출된 메탄올 수치가 1100ppm에서 2200ppm이었음을 언급하며 메탄올 워셔액으로 사람이 노출되는 수치가 상당히 높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나마 실명으로 이어졌던 사고는 거의 하루 종일 계속 노출이 돼 있던 것에 반해 다행히도 워셔액은 뿌리는 순간 확 들어오고 빠진다"며 "메탄올은 쌓이지가 않아 들어왔다가 빨리 들어온 만큼 몸에서 분해가 되기 때문에 당장 죽거나 실명에 이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두통, 구토, 눈 따가움 이런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소량의 메탄올을 흡입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말미 "메탄올 워셔액이 맹독성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같은 자동차 선진국들은 '메탄올을 10% 미만으로 넣어라' '얼음이 얼지 않는 주에서는 쓰지 마라'는 식의 안전 기준이 있다"며 "국내에선 신경을 여기까진 못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가 나간 직후 안전성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인체에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워셔액 성분에 대한 규정을 새로 추가해 현행 제품 안전 기준을 전면 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메탄올 워셔액이 시중에 버젓이 팔리게 한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누리꾼 '자****'는 "나라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제품이 버젓이 판매될 수 있냐"며 정부의 안전불감증에 불만을 표했다.


누리꾼 '상진****'는 "도대체 정부, 공무원들은 뭘하는지 모르겠다"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불안감을 표했다.


누리꾼 'pj****'는 "어쩐지 (워셔액 냄새가) 안 좋더라"며 "이러다 모르는 병에 죽는 것 아닌가"하고 걱정했다.


누리꾼 '뽀****'는 "도대체 정부는 뭐하냐?"며 "국민들 건강이 최우선이니 시중에 판매되는 워셔액 전량 회수 폐기처분 하고 에탄올로 바꿔서 제조판매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위험한 제품을 만든 기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누리꾼 '****기원'은 "국민들 건강보단 돈이 우선이냐"며 만든 기업의 윤리의식 부재를 지적했다.


누리꾼 '잠****'은 "에탄올 넣은 워셔액은 비싸니 메탄올을 쓰는 것 (아니냐)"며 "결국 다 돈 때문"이라며 돈 때문에 국민 건강은 뒷전으로 밀어놓은 기업을 비판했다.





코스트코 판매 워셔액 성분 - 메탄올 ㅠ,.ㅠ


우선 집에 보관중인 제품만 얼른 쓰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야겠다.




Posted by 김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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